사전투표 하루 전 선관위 주최 단 한 번의 TV 토론정원오 "오세훈 시정 심판"… 오세훈 "재개발·재건축 연속성 강조"
  •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특별시장 여야 후보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 공동 토론회에 나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 정의당 권영국 후보 등 4인은 이날 밤 11시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서울특별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정 후보와 오 후보가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앞서 관훈클럽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각각 따로 출연한 바 있다. 

    선거운동 기간 예정된 TV 토론회는 이날 토론회가 유일한 가운데 두 후보의 부동산, 교통 등 정책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GTX-A 철근누락 사태 등과 관련한 안전 이슈에 대한 오세훈 후보의 심판론도 쟁점이다.

    부동산·주거 분야도 같은 논리다. 정 후보는 오 후보의 공급 부족이 집값을 끌어올렸다고 본다.

    오 후보는 현직 시장이자 10년 간 서울 시정을 맡아온 경험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시정의 연속성이 핵심이다.

    오 후보 측은 지금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이 시장 교체 시 멈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강변 정비, 노후 아파트 재건축, 강북 도시정비사업이 모두 임기 안에 이뤄진 사업이다. 오 후보 측은 시정이 끊기면 공급도 끊긴다는 논리로 정 후보의 심판론에 응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2시간 동안 열리는 토론회는 SBS가 생중계하고 KBS와 MBC도 같은 시간 동시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