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내슈빌에 2-3 패배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 부진
  • ▲ 손흥민이 도움을 올렸지만 LA는 5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연합뉴스 제공
    ▲ 손흥민이 도움을 올렸지만 LA는 5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시즌 16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LA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6시즌 MLS 14라운드 내슈빌 SC와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LA는 리그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승 행진(1무 4패)을 달렸다. 반전이 보이지 않는 LA는 승점 21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머물렀다. 우승 후보의 몰락이다.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왼쪽 날개에 드니 부앙가, 오른쪽 날개에 데이비드 마르티네스가 섰다. 

    LA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가 와르르 무너지며 흔들렸다. 전반 13분 내슈빌 하니 무크타르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21분 무크타르 멀티골을 신고했다. 

    LA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부앙가의 도음을 받은 마르티네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1-2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반 초반 LA 수비는 또 무너졌다. 후반 14분 무크타르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LA를 침몰시켰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LA는 후반 22분 손흥민의 코너킥에 이은 부앙가의 득점으로 2-3으로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의 힘은 내지 못했다. LA는 마르코 델가도, 나단 오르다즈 등을 투입시켜 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은 부앙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9호 도움을 신고했다. MLS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챔피언스컵까지 합치면 무려 16도움이다. 그러나 팀 패배로 손흥민은 웃지 못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1도움을 올린 손흥민에게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각각 1골씩을 신고한 부앙가와 마르티네스는 9.1점과 7.2점을 기록했다.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해트트릭을 작렬한 무크타르로, 그는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