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우승 29회 4위1위는 47회 우승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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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2025-26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 시즌 '2개'의 우승컵을 품었다.맨시티는 16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FA컵 결승 첼시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27분 앙투안 세메뇨의 선제 결승골이 터졌다.올 시즌 리그컵 우승을 기록한 맨시티는 더블 우승에 성공했고, EPL 역전 우승을 마지막 과제로 남겨놓고 있다. 맨시티는 승점 77점으로 리그 2위다. 1위 아스널(승점 79점)을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맨시티는 9시즌 연속 우승컵을 이어갔다. 현재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최강의 클럽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잉글랜드의 그저 그런 팀 맨시티는 2008년 아랍에미리트(UAE) 부호 셰이크 만수르가 인수한 뒤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중동의 '오일 머니'가 맨시티로 흘러 들어왔고, 맨시티는 역대급 투자를 받으며 강한 팀으로 변모했다.만수르 구단주 투자 성과 핵심 중의 핵심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이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역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을 2016년 전격 선임했다. 이후 맨시티에 '황금기'가 시작됐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부임 후 지금까지 EPL 6회 우승을 포함해 총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특히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일궈냈고, 구단 최초이자 잉글랜드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도 달성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맨시티 역시 역사가 없는 그저그런 팀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팀으로 올라서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우승 횟수를 기준으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 15개를 공개했다.이 매체는 "축구의 목표는 우승이다. 결국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팀이 강팀이다. 잉글랜드 축구는 오랜 역사와 명성으로 최고의 영예를 누린 수많은 명문 클럽들이 가득하다"고 전했다.모든 우승컵이 같은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우승에 포함되는 대회를 선별했다. 총 7개다. EPL, FA컵, 리그컵, UCL, UEFA 유로파리그(UEL). UEFA 컨퍼런스리그(UECL), UEFA 컵위너스컵까지다. 커뮤니티 실드, 인터컨티넨탈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은 제외됐다.주요 명단을 살펴보면, 울버햄튼의 이름이 있다. 2025-26시즌 압도적 꼴찌를 기록하며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울버햄튼이다. 황희찬의 소속팀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이 팀은 약팀의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울버햄튼 역사는 잉글랜드는 대표하는 클럽이라고 말해주고 있다.울버햄튼은 총 9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은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를 차지한 역사를 가진 클럽이다.'무관의 제왕'으로 유명한 토트넘. 그러나 역사적으로 토트넘은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토트넘은 총 18번의 우승을 경험했고, 7위에 이름을 올렸다.토트넘은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8회, 리그컵 4회, UEL 우승 3회, 컵위너스컵 우승 1회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역사에 UEL 우승컵 1개를 선물한 것이다.맨시티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맨시티는 '수직 상승'했다.맨시티는 1부리그 10회, FA컵 8회, 리그컵 9회, UCL 1회, 컵위너스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총 30번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을 1회 차이로 턱밑 추격에 나섰다.2위는 잉글랜드 축구의 양대 산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이다. 맨유가 44회로 2위, 리버풀이 47회로 1위를 차지했다.맨유는 리그 20회, FA컵 13회, 리그컵 6회, UCL 3회, UEL 1회, 컵위너스컵 1회를 경험했고, 리버풀은 리그 20회, FA컵 8회, 리그컵 10회, UCL 6회, UEL 3회를 기록했다.◇잉글랜드 최다 우승 클럽 TOP 15(우승 횟수)15.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7)14. 셰필드 웬즈데이(8)13. 선덜랜드(8)12. 울버햄튼(9)11. 노팅엄 포레스트(9)10. 블랜번(10)9. 뉴캐슬(11)8. 에버튼(15)7. 토트넘(18)6. 아스톤 빌라(20)5. 첼시(26)4. 맨체스터 시티(29)3. 아스널(3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4)1. 리버풀(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