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SG 18-4로 격파하며 1위 수성20안타-18득점은 올 시즌 최다 기록김현수도 3타수 2안타 4타점 맹활약
  • ▲ 막강 화력을 과시하는 kt가 SSG를 꺾고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연합뉴스 제공
    ▲ 막강 화력을 과시하는 kt가 SSG를 꺾고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연합뉴스 제공
    kt 위즈가 KBO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핵심은 '화력'이다. 

    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8-4 대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kt는 24승 1무 13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고, 2위 LG 트윈스와 격차를 1.5경기로 만들었다. 

    kt는 올 시즌 팀 타율 0.286으로 1위를 달리는 것을 비롯해 득점 218점으로 2위, 타점 209점으로 2위, 안타 383개로 공동 1위, 출루율 0.372로 1위 등 공격 부분에서 최상위권을 마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자비 없는 화력을 뽐내며 SSG를 침몰시켰다. 20안타, 18득점을 폭발했다. 두 부문 모두 올 시즌 최다 신기록이다. 

    kt는 이날 선발 전원 안타 및 득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샘 힐리어드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최원준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 김민혁이 3타수 3안타 2득점 2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허경민, 유준규도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kt로 이적한 베테랑 김현수 역시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1볼넷 맹활약을 펼치며 kt의 1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에 선발 케일럽 보쉴리가 7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5승을 챙기며 kt의 마운드를 책임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후 "타선에서는 상하위 타선에서 골고루 집중력을 발휘했다. 유준규의 동점타를 시작으로 최원준의 역전 2타점을 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김현수와 힐리어드의 추가 타점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4타점을 책임진 김현수는 "연패 탈출에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서 오늘은 팀에 득점이 필요한 순간에 집중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 스윙만 가져가자고 생각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