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6월 5일 '2026 지역인문실천 프로젝트' 운영단체 10개소 공모주민 주도형 인문 실천 사업 신규 추진, 최소 1억2000만~최대 2억 지원
  • ▲ 2026 지역인문실천 프로젝트 공모 포스터.ⓒ문체부
    ▲ 2026 지역인문실천 프로젝트 공모 포스터.ⓒ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사회의 문제를 인문적 관점에서 해결하는 '2026 지역인문실천 프로젝트'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지식 전달형 인문 강좌에서 탈피해 주민과 전문가가 협력해 지역 공동체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문적 해법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광역 단위 활동이 가능한 민간단체와 기관으로, 문체부는 총 10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 규모에 따라 최소 1억2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단체는 대학, 문화재단, 민간연구소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인문 생태계를 조성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선정된 운영단체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맡는다. 우선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 모델을 만드는 '자율 설계형 실천적 지역 인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어 청년이 기록자가 돼 어르신의 삶을 기록하는 '세대 교류 프로젝트'를 필수 사업으로 진행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5만 명 이상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신청은 이달 13일~6월 5일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한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최종 결과는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현안을 인문적 관점에서 재정의하고,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적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문제의 인문적 해결과 가치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교육진흥원 및 인문네트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