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불참 속 긴급현안질의 진행"이 자리에 정부여당 불참 … 매우 유감"정부, 공격 주체 예단하지 않겠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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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35-1차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여당 자리가 비어 있다. 이날 회의는 나무호 피격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위해 개의됐다. 2026.05.11. ⓒ뉴시스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주도로 국회 국방위원회가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똑바로 하라"고 지적했다.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했다.성 위원장은 "사실상 대한민국이 공격받은 전시 상황이나 다름없는 사태"라며 "그런데도 오늘 이자리에 정부여당 참석하지 않았다.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성 위원장은 "사실상 직무유기이고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일본 선박은 무사히 나오고 대한민국 배는 피격을 당했다. 이 상황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어디에 있었나"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번 사태에서 정부가 한 일은 선박 화재, 미상의 비행체에 의한 일이라며 국민을 속여온 것 뿐"이라며 "여당에선 정쟁을 하지 말라지만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정쟁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여당 의원들을 향해 "국회의원(의 책임을) 똑바로 하라"고 비판했다.전날 정부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나무호 피격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발표하면서도 발사 주체는 "예단하지 않겠다"며 특정하지 않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