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의 강원에서 열며 험지 유세 본격화유충원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임명비상계엄 당시 장갑차 막아선 시민
  •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현장회의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했다. 그간 보수·우파의 텃밭이라 불린 강원 지역에서 첫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당 차원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절호의 기회"라며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국가 대도약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금 이재명 정부는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 지방 주도 성장의 길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다"며 "이제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지역에서 실행할 든든한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반반지원단'과 '오뚝유세단'을 가동해 전국에 파란 바람 일으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첫 회의 장소로 강원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강원도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드리기 위해서"라며 "두 번째로는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 제1호 공천자인 우상호 후보에 대한 당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드리고자 함"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23일 남았다"며 "남은 하루하루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현장 속으로 뜨겁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발표했다.

    정 대표는 "12·3 비상계엄 때 장갑차를 막아선 시민의 사진 화면을 보셨을 것이다. 유충원 시민은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한 시민들이 주인공이고 시민의 노력과 힘으로 비상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다"며 "지금 내란을 극복하고 국가 정상화의 길로 가고 있는 이 길에서 그때의 심정을 담은 시민의 시선으로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 유충원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