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챔피언결정 4차전 KCC에 81-80 승리
  • ▲ 이정현이 맹활약을 펼친 소노가 KCC에 반격의 1승을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 이정현이 맹활약을 펼친 소노가 KCC에 반격의 1승을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고양 소노는 4연패를 허락하지 않았다. 

    소노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부산 KCC와 경기에서 81-80.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소노는 반격의 1승을 챙겼다. 지난 3차전까지 3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소노는 포기하지 않았고, 저력을 드러내며 시리즈를 다음으로 끌고 갔다. 

    두 팀은 오는 13일 고양소노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챔피언결정 5차전을 벌인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이 역시나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그는 3점 6개를 포함해 22점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여기에 네이던 나이트가 15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소노 선수들은 1쿼터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정현의 3점슛 등으로 1쿼터를 24-16으로 리드했고, 전반도 47-36으로 앞섰다. 

    3쿼터부터 KCC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3쿼터에 KCC가 28점을 넣는 동안 소노는 14점에 그쳤다. 특히 KCC는 14득점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50-50을 만들었다. KCC에 추격을 허용하며 4쿼터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갈렸다. 경기 종료 21초 전. 77-7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현이 3점슛으로 소노가 80-79로 역전했다. 그러자 허훈이 자유토 1개를 성공시키며 승부는 80-80이 됐다. 

    마지막은 이정현이 책임졌다. 경기 종료 0.3초 전 이정현이 극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최준용의 파울을 얻어내 자유토를 얻은 이정현은 1개를 성공시키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