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4강 PO 2차전서 LG에 85-76 승리
  • ▲ 소노가 4강 PO 2차전에서 LG를 꺾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을 남겨놨다.ⓒKBL 제공
    ▲ 소노가 4강 PO 2차전에서 LG를 꺾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을 남겨놨다.ⓒKBL 제공
    고양 소노의 '돌풍'이 '태풍'으로 바뀔 기세다. 

    소노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에 85-76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5위로 PO에 진출한 소노는 6강 PO에서 정규리그 4위 서울 SK에 3연승을 거둔 후 4강 PO에서도 2연승을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정규리그 1위 LG를 벼량 끝으로 몰아 넣었다. 

    소노는 1경기만 더 승리하면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나설 수 있다. 역대 4강 PO 1, 2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프전에 오른 비율은 100%(총 31회 중 31회)다.

    경기 초반은 LG가 기세를 가져왔다. 전반을 리드한 LG는 3쿼터 시작과 함게 46-34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소노는 무너지지 않았다. 3쿼터 중반부터 소노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했고, 3쿼터 종료 1분을 남긴 상황에서 59-57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도 소노의 흐름으로 이어졌고, 종료 2분 남기고 이재도의 3점슛으로 82-71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켐바오는 양 팀 최다 23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11개나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16점 5리바운드의 이정현과 21점 8리바운드의 나이트도 제 몫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