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에 3-2 승리비쇼프 멀티골 신고
  • ▲ 김민재가 선발 출전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극장승을 일궈냈다.ⓒ연합뉴스 제공
    ▲ 김민재가 선발 출전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극장승을 일궈냈다.ⓒ연합뉴스 제공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선발 출전했고, 팀은 '극장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0-2로 뒤지다 3골을 내리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이 터졌다.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73점으로 압도적 리그 1위를 유지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섰다. 조나단 타와 호흡을 맞췄고, 후반 42분까지 뛰었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초반 공격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프라이부르크의 기세에 눌렸다. 후반 1분 프라이부르크 요한 만잠비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자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1분 마이클 올리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콘라드 라이머를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다. 후반 20분에는 자말 무시알라까지 투입했다. 

    그러나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26분 루카스 횔러에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0-2로 밀리던 바이에른 뮌헨. 그들의 저력은 후반 막판 살아났다. 

    후반 36분 톰 비쇼프가 추격골을 넣으며 1-2로 따라 붙었다. 정규시간 90분이 모두 지났고 후반 추가시간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비쇼프가 멀티골을 신고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추가시간 9분 레나르트 칼이 극적인 역전골을 작렬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3-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팀 내 4위의 평점이다. 

    김민재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3명은 타의 7.1점, 조슈아 키미히의 7.4점, 그리고 멀티골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받은 비쇼프의 8.6점이었다. 

    한편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는 호펜하임에 2-1 승리를 거뒀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마인츠는 승점 33점을 쌓으며 리그 9위로 도약했다. 

    이재성은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까지 뛰었다. '소파스코어'는 이재성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고, 선발로 나선 선수 중 최저 평점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하이덴하임과 2-2로 비겼고, 한국 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는 왼쪽 윙백으로 나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첫 도움이자 자신의 분데스리가 첫 어시스트였다. 

    '소파스코어'는 카스트로프에 평점 6.8점을 매겼다. 

    덴마크 미트윌란의 공격수 조규성도 어시스트를 올렸다. 

    조규성은 쇠네르위스케와 2025-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3라운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고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0-0으로 맞서 있던 전반 12분 조규성의 패스를 받은 아랄 삼시르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의 도움에도 팀은 2-2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