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KIA에 6-0 완승LG와 한화도 승리 신고
  • ▲ NC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수성했다.ⓒ연합뉴스 제공
    ▲ NC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수성했다.ⓒ연합뉴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리며 6승 1패를 기록한 NC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꺾은 SSG 랜더스와 공동 선두를 지켰다. 반면 KIA는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NC는 대포 3방으로 KIA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1회 초 선두 타자 김주원이 KIA 선발 이의리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박민우와 맷 데이비슨의 연속 안타와 이의리의 폭투로 한 점을 더했다.

    2-0으로 앞선 2회 초 '슈퍼 루키' 신재인이, 4-0으로 앞선 6회 초 데이비슨이 각각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5-0으로 벌린 7회 초 2사 만루에서는 박민우가 바뀐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6-0까지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박민우는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멀티히트, 6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는 키움 히어로즈에 6-4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7회까지 1-4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8회에 상대 불펜을 두들기며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9회 초 오스틴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SSG는 롯데에 7-6으로 승리했다. SSG는 3연승으로 NC와 공동 1위를 지켰고, 롯데는 5연패를 기록하면서 공동 6위에서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와 경기에서 8회에 터진 베테랑 포수 강민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8-6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강민호는 4타수 3안타 4타점을 쓸어 남았고, 최고령 타자 최형우는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은 단독 4위를 지켰고, 개막 5연승 뒤 2연패한 kt는 공동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한화 이글스는 두산 베어스를 9-3으로 격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5위에 위치했고, 두산은 4연패에 빠지며 9위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 왕옌청은 6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해 시즌 2승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