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상승세 이끈 EPL에서 검증된 감독
  • ▲ 토트넘이 1일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토트넘 제공
    ▲ 토트넘이 1일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토트넘 제공
    예상은 벗어나지 않았다. 

    '강등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 계약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과 데 제르비 감독이 2031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2월 14일 선임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지난달 30일 경질한 뒤 후임 사령탑 물색에 나섰고, 곧바로 데 제르비 감독을 영입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EPL에서 검증된 감독이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지휘봉을 잡았고, 팀을 EPL의 신흥 강호로 올려 놓은 주역이다. 

    이후 프랑스 마르세유로 떠났고, 지난 2월 팀을 떠났다.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크고 명망 있는 구단 가운데 하나인 토트넘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단기적인 목표는 이번 시즌 최종전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EPL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리그 17위다. 승점 30점으로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9점)과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