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12만여 명 방문한 예술 장터…4~5월 매주 토요일 진행
  • ▲ 2025 '아트 인 시리즈' 현장.ⓒ국립극장
    ▲ 2025 '아트 인 시리즈' 현장.ⓒ국립극장
    국립극장은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개최한다. 

    일상 속 예술 장터를 표방하며 기획된 '아트 인 시리즈'는 2021년 '아트 인 마르쉐'로 처음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꾸준히 외연을 확장하며 지난 5년간 누적 방문객 12만여 명을 기록했다.

    2026년 '아트 인 시리즈'는 창작·계절·농부·미식이라는 매주 다른 주제로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도 어우러진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째 주(4월 4일·5월 2일)에는 창작자 네트워킹 플랫폼 '컨택토'와 함께하는 창작 시장 '아트 인 굿즈'를 펼친다. 지난해까지 '아트 인 파츠'로 운영되던 행사를 최근 K-쇼핑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했다

    이번 시즌 테마는 '수집하는 취향'으로, 도자기·금속·패브릭 등의 공예품부터 빈티지 물품, 반려동물 용품 등 개성 넘치는 품목들을 선보인다. 사전 신청 시 '한땀 한땀 엮어서 완성하는 위빙 코스터' 등의 워크숍도 참여 가능하다. 4월엔 밴드 유인원과 싱어송라이터 권소정, 5월엔 밴드 비공정와 싱어송라이터 최정윤이 무대에 오른다.
  • ▲ 2025 '아트 인 시리즈' 현장.ⓒ국립극장
    ▲ 2025 '아트 인 시리즈' 현장.ⓒ국립극장
    둘째 주(4월 11일·5월 9일)에는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뱁새 기획'과 계절 시장 '아트 인 피크닉'을 진행한다. 남산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소풍'을 콘셉트로 50여 팀이 참여해 '숲과 자연', '봄의 하루', '계절식탁'을 테마로 시장을 꾸린다. 4월엔 밴드 프랭클리와 시티팝 아티스트 김아름이, 5월엔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단원과 싱어송라이터 폴카이트가 출연한다.

    셋째 주(4월 18일·5월 16일)에는 '농부시장 마르쉐'가 함께 하는 농부 시장 '아트 인 마르쉐'가 이어진다. 농부와 요리사, 수공예 작가 등 70여 팀이 참여해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빵·치즈·음료 등의 다양한 먹거리, 각종 공예품을 소개한다. 종이가방·신문지 재사용을 돕는 '다시살림부스'는 상시 운영된다. 4월에는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 '핑크김치'의 김경민 농부가 강화 순무의 맛을 이야기한다.

    공연은 국악 기반의 아티스트들이 책임진다. 4월에는 소리꾼 윤세연, 국악 밴드 예결밴드, 기악 그룹 트리거가 무대를 채운다. 5월에는 국립창극단 청년단원과 기악 그룹 Scenc(씬), 국악과 연희 퍼포먼스를 결합한 그룹 오름새가 무대에 선다.

    넷째 주(4월 25일·5월 23일)에는 커피 문화 커뮤니티 '메쉬커피'와 함께 만드는 미식 시장 '아트 인 커피'가 대미를 장식한다. 국내외 유명 로스터리들이 나서 각자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원두를 선보인다. 출점 로스터리 커피 모두를 맛볼 수 있는 '시음티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4월에는 싱어송라이터 태윤과 재즈 보컬팀 이다인 재즈밴드, 5월에는 모던 록밴드 진리키샤·재즈 밴드 코지재즈오피스가 공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