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강좌 신청 오는 28일까지, 이론강좌 신청 3월 5일까지…3~6월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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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기 강좌 '오페라움'을 통해 아리아를 연습하고 있는 수강생의 모습.ⓒ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은 올해 1학기 오페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국립오페라단 오페라아카데미는 2026년을 맞아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도약을 꾀했다. 이론과 감상 수업을 강화해 오페라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재편했다. 실기강좌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이론강좌 신청은 3월 5일까지다. 교육은 3~6월 약 3개월간 진행된다.오페라 입문자에서 애호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이론·감상 강좌를 구성했다. 기존의 '한 작품 집중 해설' 방식에서 확장하여 오페라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오페라데이트'와 깊이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작품을 살펴보는 '오페라포커스'로 커리큘럼이 강화됐다. -
- ▲ 오페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포스터.ⓒ국립오페라단
'오페라데이트'는 오페라의 정의와 기원부터 국가별 오페라의 특징과 오페라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곡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론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동시에 정상급 성악가를 초청해 아리아를 직접 감상하는 자리도 마련된다.주 스페인대사를 역임하고 오페라에 대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한 박상훈 전 대사가 5주간 강의를 맡아 포문을 열고, 세계 유수의 공연장을 직접 탐방해 온 클래식 해설가 황지원 평론가가 이어 5주간 오페라의 매력에 대해 안내한다.'오페라포커스'는 오페라 발전사에서 주요한 순간들을 살펴 보고, 다양한 질문 아래 오페라 감상의 시야를 넓혀줄 심화 수업이다.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 'AI와 불로장생의 미래', '통속극은 왜 우리를 울리는가?'와 같은 철학·미학적 주제 아래 작품을 재해석한다.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가 함께 하는 렉처 콘서트가 포함돼 있다. '오페라포커스'는 유형종·이용숙 평론가가 강의를 맡는다. -
- ▲ 어린이프로그램 '반짝반짝 첫 오페라' 발표회 중 한 장면.ⓒ국립오페라단
실기 강좌에는 아리아와 중창 중심의 '오페라움'과 합창을 배울 수 있는 '오페라합창교실'로 꾸며진다. '오페라움'은 마스터클래스 형식의 성악 클리닉으로 호흡과 발성의 기본기를 다지며 아리아와 중창을 배우는 과정으로 수료연주회를 통해 음악적 자존감을 높이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바리톤 유동직, 소프라노 신지화·장유리가 이끈다.'오페라합창교실'은 오페라 대표 합창곡을 익히면서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나부코'의 '가라, 내 마음이여 금빛 날개를 달고' 등을 부를 예정이다. 오페라합창교실은 신인철·이상훈이 지도한다.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반짝반짝 첫 오페라'는 어린이들이 처음 오페라와 마주하고, 음악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아리아와 합창곡을 함께 배우면서 협동심을 배우고,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익히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소프라노 최정빈과 바리톤 이천초가 참여한다.수강신청은 국립오페라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