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임의 제출받은 비트코인 분실가상자산 현황 점검 도중 사실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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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경찰서. ⓒ정상윤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비트코인이 22개가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2021년 11월께 범죄에 연루돼 임의 제출받은 비트코인 22개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사실이 내부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이 잃어버린 비트코인은 이날 시세 기준으로 약 21억 원에 달한다.이동식 전자장치(USB) 형태의 '콜드 월렛'(오프라인 전자지갑)은 분실하지 않았으나 내부에 저장된 비트코인만 사라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광주지방검찰청이 압수해 보관하던 비트코인 320개(시가 312억 원)가 사라진 사건이 알려진 뒤 일선 경찰서가 관리하는 가상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있었다.현재 경기북부경찰청은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해 광주지검 사건과의 연관성과 내부 직원 연루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