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허정훈 서울청 경감에 포상'독도'를 '일본해'로 표기한 10곳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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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피자라도 보내라"며 칭찬한 것으로 알려진 경찰관이 올해 신설된 특별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18일 경찰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주 개최된 제1회 포상금 심의위원회에서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 허정훈 경감에게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허 경감은 전국 1626개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직접 점검해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기재한 10개 기관을 발견하여 신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허 경감의 성과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허 경감을 직접 칭찬한 사실을 소개하며 알려졌다.강 실장에 따르면 그의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높은 사람이 낸 의견이 아닐 텐데, 담당 공무원의 아이디어일 것"이라며 "찾아서 포상이라도 좀 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포상에는 절차와 기준이 있다는 답변이 나오자 "그러면 대통령실에서 피자라도 보내줘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경찰에게 파격 포상을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근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신설해 허 경감 등 31건을 선정했다.허 경감 외에도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에서 50여 일만에 135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출한 경남청 소속 박동기 경정 등 7명에게는 포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고등학교 폭파 허위 협박범을 검거한 인천청의 윤희철 경감 등 5명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