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권 교체 일등 공신 … 든든한 기둥"朴 "모든 것을 던져 인천 지키고 키울 것"
  •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심사 결과 발표에서 인천시장 후보 공천이 확정된 박찬대 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심사 결과 발표에서 인천시장 후보 공천이 확정된 박찬대 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자로 박찬대 민주당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의원을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천토박이 박 후보는 2009년 평당원으로 입당해 민주당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했다"며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인천 연수구에 도전해 연수구 30년 역사에 첫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새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관위는 당을 위해 헌신한 박 후보가 적임자로 모자람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박 후보가 고향을 위해 내딛는 걸음에 인천시민과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직접 참석해 박 의원에게 푸른 점퍼를 둘러주며 격려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국회 탄핵 때 국민의힘 의원을 한 사람 한 사람 부르며 탄핵에 동참하라고 호소했던 그 장면을 우리 국민 모두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대선 승리를 위해 앞장서 전국을 누빈, 민주당으로서는 정권 교체의 일등 공신"이라고 추켜세웠다.

    또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또 인천에서 시작해 반드시 승리를 가꿔낼 그런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역대 선거에서 인천이 이기면 이긴다고 했다. 인천이 민심의 바로미터이고 승리의 열쇠가 되는 지역"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의 2호 공천이자 수도권 첫 후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에서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 수도권, 나아가 전국에서 승리를 견인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혁신적 정책들을 인천에서 가장 먼저 성공시킬 컷이다. 모든 것을 던져 인천을 지키고 키울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민생, 국민의 삶을 돌보는 그 모든 것이 지방정부에 그대로 이식돼 현장에서 시도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바로 진정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징검다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의 단수 공천이 확정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연수갑 지역도 보궐 선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의 후보로는 송영길 전 대표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사람은 인천 계양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만큼 교통 정리를 위해 공석이 된 인천 연수갑을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