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LA와 밴쿠버 경기로 MLS컵 콘퍼런스 4강 시작
  • ▲ LA의 손흥민이 뮐러가 이끄는 밴쿠버화 MLS컵 서부 콘퍼런스 4강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연합뉴스 제공
    ▲ LA의 손흥민이 뮐러가 이끄는 밴쿠버화 MLS컵 서부 콘퍼런스 4강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시선이 집중되는 '빅매치'가 있다. 

    2025시즌 MLS컵 콘퍼런스 4강팀이 확정됐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필라델피아 유니언과 뉴욕 시티 FC, 그리고 FC 신시내티와 인터 마이애미가 격돌한다. 두 경기 모두 오는 24일 열린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오는 25일 샌디에이고 FC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LA FC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MLS컵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지만, 4강은 '단판 경기'다. 이기면 다음 단계로 올라가고, 지면 시즌 끝이다. 

    4경기 중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는 밴쿠버와 LA의 맞대결이다. '슈퍼스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지난 8월 여름 LA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그리고 같은 시기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 토마스 뮐러는 밴쿠버로 이적했다. 두 슈퍼스타가 미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정면 대결을 펼친다. 

    MLS 역시 MLS컵 콘퍼런스 4강을 소개하면서 LA와 밴쿠버의 맞대결에 집중했다. 

    MLS는 "밴쿠버와 LA가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다. 이번에는 슈퍼스타의 여름 영입 경쟁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이어 "밴쿠버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후 영입된 뮐러가 이끌고 있다. 뮐러는 10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뮐러가 합류한 밴쿠버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LA에 대해서는 "토트넘에서 MLS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손흥민을 영입했다. 한국의 레전드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특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그는 12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MLS컵 서부 4강까지 올렸다"고 강조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MLS는 인터 마이애미에 대해 "메시는 최근 6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환상적인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메시는 2년 연속 MLS MVP를 수상할 것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