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웨스틴 조선 서울서 '2025 한국메세나대회' 개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식' 함께 진행
  • ▲ 삼성문화재단.ⓒHanKoo Lee
    ▲ 삼성문화재단.ⓒHanKoo Lee
    삼성문화재단이 '2025 메세나대상'에서 26년 만에 대상(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메세나협회가 11일 오후 5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5 한국메세나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메세나대회는 기업과 예술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상생을 도모하고 예술후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메세나대상 시상식'과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식'이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는 '2025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 지원 프로젝트' 선정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축하연주를 펼친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문화 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매년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Arts & Business상 총 5개 부문을 시상한다.

    대상을 받는 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창립 이후 60년간 우리나라 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메세나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국내 최초 사립미술관인 호암미술관을 1982년 개관해 국보급 미술품과 독창적인 전시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04년 개관한 리움미술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컬렉션과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미술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클래식 악기 대여 프로그램 '삼성 뮤직 펠로우십', 피아노 조율사 양성을 지원하는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세계판소리협회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있는 예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 김영호 일신방직 대표이사 회장이자 일신문화재단 이사장.ⓒ한국메세나협회
    ▲ 김영호 일신방직 대표이사 회장이자 일신문화재단 이사장.ⓒ한국메세나협회
    문화공헌상은 10년 넘게 회화작가 지원 및 오페라를 통한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근당홀딩스가 수상한다.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메세나인상은 김영호 일신방직 대표이사 회장에게 돌아갔다.

    창의상은 문화예술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받는다. Arts&Business상은 미래 국악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는 신용협동조합중앙회와 전통한국음악예술원에게 수여된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는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결연 사업에 참여한 커플 중 장기간 굳건하게 파트너십을 이어온 '올해의 베스트 커플'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기업결연 부문에서 롯데문화재단과 뷰티플마인드 △예술지원 매칭펀드 부문에서 산책과 한국동요음악협회가 선정됐다.

    2006년부터 시작된 '기업과 예술의 만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업과 예술단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일대일(1:1) 결연 사업이다. 2025년 총 277건의 커플이 결연을 맺었으며, 약 84억 원이 예술계에 전달됐다. 2006년 이후 누적 결연 건수는 3328건, 누적 지원금액은 약 1285억 원에 달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5년부터 매년 문화예술후원 매개활동의 전문성을 갖춘 단체를 '문화예술후원매개 단체'로,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과 성과를 일궈낸 기업·기관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인증한다. 올해 신규인증 12곳, 재인증 8곳을 포함해 총 80개의 기업·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새롭게 인증을 받은 단체·기관은 △세종시메세나협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영등포문화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신세계디에프 △우리은행 △타임기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에이치에스효성첨단소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파파존스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회사 등 총 1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