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7월 1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오는 7일 오전 11시 첫 티켓오픈
  •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로필 사진.ⓒ쇼노트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로필 사진.ⓒ쇼노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7년 만에 돌아온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프란체스카'와 로즈먼 다리를 촬영하기 위해 찾아온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가 나흘간 함께한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1992년 발표된 동명 소설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5000만 부 이상 팔렸으며, 국내에서는 출간과 동시에 1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메릴 스트립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뮤지컬로는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토니어워즈 작곡상, 오케스트레이션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작곡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2017·2018년에 연이어 무대에 올랐다.
  •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로필 사진.ⓒ쇼노트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프로필 사진.ⓒ쇼노트
    갑작스레 찾아온 운명적인 사랑 앞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프란체스카'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차지연과 조정은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프란체스카를 본 순간 사랑에 빠지는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은 초·재연에서 함께한 박은태에 이어 최재림이 처음 합류했다.

    프란체스카의 남편 '리처드 버드 존슨' 역에 최호중, 프란체스카의 이웃 '찰리' 역 정의욱·원종환, 찰리의 아내 '마지' 역에는 홍륜희가 무대에 오른다. 로버트 킨케이드의 전처 '마리안'과 프란체스카의 언니 '키아라' 역에는 양성령이 1인 2역으로 출연한다. 프란체스카의 아들 '마이클' 역에 홍준기, 딸 '캐롤린' 역은 김단아가 맡는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5월 1일~7월 1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7일 오후 오전 11시 인터파크, YES24, 멜론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