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연설서 "오늘은 '해방의 날'""미국이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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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250120 KBS 중계 갈무리. ⓒKB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 의사당 로툰다 홀에서 행한 취임연설에서 "미국의 황금기가 시작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날을 '해방의 날'이라 부르면서 "최근 대통령선거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의미 있는 선거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최우선에 둘 것"이라며 "단 하루도 우리가 (다른 나라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의 주권은 되찾을 것이며 안전을 회복할 것"이라면서 "악랄하고 폭력적이며 불공정한 (사법의) 무기화는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