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가 대통령 전용기 타고 타지마할 갔다면?김여사가 샤넬 옷 챙겼다면?김여사가 단골 디자이너 딸(외국인)을 비서로 썼다면?김여사가 옷 사치에 《관봉권》 써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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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 달 열흘 쇠심줄 뜯듯 했나?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를 물고 늘어지는 의견과 주장들, 
    특히 《비(非) 좌파 쪽》의견과 주장들에 묻고 싶다.

    그럴 양이면 문재인 이 대통령으로 있었을 땐, 
    김정숙 《음주운전 딸》에 관한 
    《각종 의혹》《좋지 않은 설》들에 대해선 
    왜 그만한, 같은 강도(强度)의 
    《죽자고 물어뜯기》가 없었나?

    예컨대 문재인 재임 기간 
    김정숙 이 대통령 전용기에 대통령 휘장을 달고 
    타지마할에 갔을 때, 
    《그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
    《대통령이자 남편으로서 
    왜 부인을 관리하지 않느냐》며, 
    석 달 열흘 동안 쇠심줄 뜯듯 하는 건 
    보지 못했다.

    ■ 문재인 가족 비리, 김건희 여사가 했다면?

    《문재인 현직》 아닌 
    《윤석열 현직》의 영부인이 만약 그랬다면, 
    지금 《김건희 죽이기=윤석열 죽이기》를 하는 
    그 험구(險口)들이 
    과연 《무슨 괴성》을 어떻게 내질렀을까?

    《문다혜가 태국으로 갔을 때 
    그의 경호를 위해 쓰인 돈이 얼마였다》
    《김정숙이 딸에게 돈을 얼마를 보냈다》
    《딸이 귀국해선 청와대에서 어떻게 개겼다》
    《사위를 비행기 회사에 내리꽂았다》
    《관봉권을 어쩌고 어쨌다》
    하는 별별 치사한 소문들이 그때도 무성했다.

    이런 짓들을 
    만약 김건희 여사가 했다면? 
    지금쯤 광화문광장이 
    《홍위병 함성》《가짜 뉴스》로 
    터져나갔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김건희 죽이기》를 하는 그 반만큼이라도 
    《김정숙 족치기=문재인 족치기》를 해야 
    할 것 아닌가?

    ■ 《김정숙=문재인 특검》 하라

    하고 있다고? 

    그 정도론 어림없다. 
    더해야 한다.
     
    《김정숙 특검》하라고 해야 한다. 
    ※ 가장(家長) 문재인 이 책임지라고 해야 한다. 
    ※《김정은에게 USB를 건넨 것》만으로도, 
    문재인 은 대한민국에 설 자리가 없다. 
    대통령은 국가기밀을 유출해도 되나?

    법과 비판은 공정해야 한다. 
    《어느 x》한테는 쥐 잡듯 하고, 
    《어느 x》한테는 
    봄버들가지처럼 휘어져서야 
    그걸 《법 앞에서의 만인의 평등》 
    《비판의 공정성》이라 할 수 있겠나?

    ■ 여전히 운동장은 기울어 있다

    《법과 여론의 불공정》은 
    《민주화》가 되었다고 하는 지금에 와서도 
    왕년의 권위주의 시절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살펴보자. 

     《판사》란 사람이 
    “이 사람의 위법성은 충분히 소명되었으나 
    야당 대표이기 때문에 잡아넣진 말자” 어쩌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꿍얼댔다. 

    야당 대표 아닌 서민들, 
    서러워 어디 살겠나?

    ★ 《이원석 검찰》은 
    왜 그렇게 소리만 요란했지, 
    중범 혐의자들을 냉큼 잡아넣지 않았나? 
    국회 탓이었더라도!

    《김명수 사법부》는 또 
    왜 그렇게 재판을 질질 끌었나? 
    의도적으로!

     《오피니언(언론)》 쪽에도 상기하고 싶다. 
    저들이 재집권할 경우를 가정하면, 
    걱정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그렇더라도, 
    그렇더라도!  
  • 타지마할 앞에서 기념사진
    ▲ 타지마할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한 김정숙(당시 대통령실 제공). 자신의 SNS에 올라온 문다혜 사진.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