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할 시간에 호르무즈 챙기는 게 상식""분당 아파트 왜 안 파나 … 가격 팍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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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비판하며 전세 감소와 월세 상승 문제를 지적했다.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정상화라고 우긴다. 전세 사라지고 월세 수백만 원 되는 게 정상화인가"라며 "서민들 피눈물 나는 게 이재명에게는 정상"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이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부동산 정책 방향을 설명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해당 글에서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며 "부동산 정상화 역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반드시 해야 할 국가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장 대표는 중동 정세 대응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의 국정 우선 순위도 지적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약 두 달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발이 묶였던 한국 국적 선박들이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자 비교적 안전한 카타르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장 대표는 "우리 선원들은 먼바다에서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데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부동산 정치하느라 바쁘다"며 "SNS 글 올릴 시간에 호르무즈부터 챙기는 게 상식"이라고 직격했다.이어 그는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처분 문제도 거론했다. 장 대표는 "그나저나 이재명 분당 아파트는 2월 말부터 판다더니 안 파는 건가 못 파는 건가"라며 "본인 집도 쥐고 있으면서 국민만 괴롭힌다. 그렇지. 내로남불이 이재명에게는 정상이지"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주택 매각 경험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보유한 주택 6채 중 4채를 올해 초 매각했다. 그는 "먼저 판 경험담 알려주겠다"며 "가격 팍 내리면 금방 팔린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