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다음 3개 현대사 쟁점 관련 서술 아주 미흡① 체제 … <자유민주주의>냐 vs <그냥민주주의>냐② 분단 유발자 … <이승만>이냐 vs <김일성>이냐③ UN의 승인 … <강조>하냐 vs <애써 무시>하냐아직도 <반(反)대한민국> 흐름, 남아 있다
  • ▲ 조선일보가 고교 국사교과서 9종 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특히 현대사 관련 6개 핵심 사안에 대한 서술 시각 차이를 정밀하게 조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조선일보 온라인 지면 캡쳐
    ▲ 조선일보가 고교 국사교과서 9종 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특히 현대사 관련 6개 핵심 사안에 대한 서술 시각 차이를 정밀하게 조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조선일보 온라인 지면 캡쳐

    9개 고교 국사 교과서의 현대사 서술 내용이 밝혀졌다. 
    쟁점은 여전하다.

    ■ 왜, 《자유》 두 글자 빼려 하나

     대한민국 체제를 
    《민주주의》라 해야 하나, 
    《자유민주주의》라 해야 하나?  

    ☞《자유민주주의》라 해야 정확하다.

    좌익은, 
    왜 [자유]를 뗀 《민주주의》로 개헌하자고 하나?

    그래야 그들의 《민중민주주의》 를 
    [합법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보는 것, 
    아닐까?

    근대민주주의는 
    절대왕정에 대한 반대로 시작했다. 

    17~18세기 영국의 존 로크는,
    오늘의 《자유민주주의》를 주장했다. 

    제네바공화국의 장 자크 루소 는,
    오늘의 《전체주의》 를 주장했다.

    20세기 들어 《자유민주주의》에 실망해, 
    《전체주의》 가 치고 들어왔다. 
    독일의《나치당》, 소련의《공산당》이었다. 
    자기들이 [진짜 민주주의] 라 하면서.

    《1948년의 대한민국》은 
    《나치당》《공산당》을 배척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택했다.

    오늘의 좌익 운동권은 이걸 치우고 
    《민중민주주의》로 가자고 한다.
    《전체주의》다.

    이 말을 국민에게 대놓고 하긴 좀 쪽팔렸던지, 
    그들은 그저, 
    《자유를 뗀 민주주의》 라고만 말한다.

    이걸 용납할 수 있나? 
    없다!

    ■ 분단 유발자는, 스탈린과 김일성
    ■ 그 책임을 왜, 이승만에 뒤집어 씌우나

    ② 이승만의 《정읍 선언》이 
    《남한 단독정권 수립 = 분단의 원인》 이었나?

    ☞ 아니다. 

    그보다 먼저 
    1946년 2월에 《소련 점령군 + 김일성》은,
    사실상의 분단을 했다.
     
    소련 공산당은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라는 구호 아래, 
    《전체주의 일당 독재》 로 갔다. 
    다른 정파들은 모조리 숙청했었다.

    북한을 장악한 《소련 점령군 + 김일성》도 
    《북조선 인민위원회》란 것을 만들었다. 
    1948년 7월부터는 
    《태극기와 애국가》를 폐지했다.
     
    공산당 일당 독재였다. 
    다른 정파는 모조리 숙청했다. 
    허수아비 우당(友黨)들 말고는. 

    《독재 수립이 곧 분단》 이었던 셈이다. 

    다른 정파들이 따로 살 수 없는 
    그런 체제를 만들어 놓은 게, 
     《분단 질》아니면 뭐였겠나? 

    ■ 왜, 《UN 승인》의미 격하하나

    ③ 유엔이 
    《대한민국 =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라고 한 것은, 
    옳았나 옳지 않았나?

    ☞ 옳았다. 

    《남로당(남조선로동당)·북로당(북조선로동당)》이야 
    물론 배가 아팠을 것이다.

    그러나, 
    《1948년의 대한민국》 공교육 교과서라면, 
    그것을 당연히 반겨야 하지, 
    배척한대서야 [나라]라고 할 수 있겠나?

    ■ 분단 유발하고, 침략하고, 장벽 쌓고…
    ■ 왜? 모두 김가 3대 책임이라 기술 못하나

    이런 《사관(史觀) 전쟁》은 결국, 

    ☆ 1948년의 대한민국 
    ☆ 자유민주주의
    ☆ 서방 동맹 
    ☆ 시장경제와는
    사뭇 다른 사관의 변혁 의지라 할 수 있다.  

    ★ 민족해방 
    ★ 민중민주주의
    ★ 민족 공조(共助)
    어쩌고 하는 것들.

    김정은 은 그러나, 
    이따위 것들은 노(no)라 했다. 
    견고한 분단 콘크리트 장벽을 쌓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