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동아리 회원 강재원판사,임기 끝난 방문진 이사 목숨 연장시켜같은 행정법원 나진이 판사, 유사 소송 기각시켜 대조적《국제인권법연구회》는 《김명수 체제》 주춧돌《조희대 체제》에서도 활개짓 … 그대로 놔 둘 건가
  • ▲ 행정법원이 판사마다 다른 판결을 내놓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권태선 현 방문진 이사장(사진)과 김기중·박선아 이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새 이사 임명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들 임기는 대법원 확정 판결 나올 때까지 고무줄처럼 주욱 늘어나게 생겼다. 판사가 행정부 인사권 행사를 한 셈이다.

반면, 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조능희 전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 방문진 이사 공모 지원자들의 같은 취지 신청을 기각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런 사법 난맥상을 그냥 두고보고만 있을 건가.  ⓒ 연합뉴스
    ▲ 행정법원이 판사마다 다른 판결을 내놓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권태선 현 방문진 이사장(사진)과 김기중·박선아 이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새 이사 임명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들 임기는 대법원 확정 판결 나올 때까지 고무줄처럼 주욱 늘어나게 생겼다. 판사가 행정부 인사권 행사를 한 셈이다.
    반면, 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조능희 전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 방문진 이사 공모 지원자들의 같은 취지 신청을 기각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런 사법 난맥상을 그냥 두고보고만 있을 건가. ⓒ 연합뉴스

    ■ 숙의 절차 막은 건 이재명당

    이진숙·김태규 2인 《방송통신위원회》 체제의 
    《MBC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차기 이사 임명에 
    제동이 걸렸다.
    《MBC》 대주주인 《방문진》의 현재 이사진이 
    [《방통위》의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 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 
                               - 《법률신문》 2024/08/27

    울화통 터진다. 
    숙의(熟議)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았다는 것이, 
    이 판결의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고 한다.

    ■ 조희대 대법원장 향한 인내심의 한계는?

    숙의 절차를 밟았더라면, 
    탄핵에 쫓기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인사 발령을 그렇게라도 할 
    촌각(寸刻)인들 가질 수 있었겠나? 
    팔자 좋은 소리 하고 있네.

    이보다는 《김명수 사법부》 가 
    특정 [이념 동아리] 출신 판사들을 
    요직에 배치한 폐해가 
    지금껏 계속되는 게 아닌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자유 사회의 사법부는 
    객관적 기준에 따라 판결한다. 
    그러나 특정 [진보(critical) 법학] 에 따르면, 
    판결을 판사가 지지하는 [진영] 의 
    당파적 기준에 맞춰서 한다.

    《조희대 사법부》는 
    그런 《김명수 사법부》 [메뚜기 한철] 을 
    과감히 혁파할 것으로, 기대됐었다.

    그러나 이 기대는 충족되지 않았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자유인들의 인내도 
    한계에 와 있다.

    ■《KBS 박민 체제》에 대한 믿음도 사라져

    이와는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요즘 방송계, 특히 《KBS》 돌아가는 모습과 
    《종편》 하는 짓도, 
    해괴한 바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KBS》 새 얼굴로 
    박민(朴敏) 사장을 임명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非) 좌파이기에, 
    그가 앉힌 사장은 당연히 
    탈(脫) 좌파적인 [강공 개혁] 드라이브를 
    할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다는 게, 
    방송가의 불만들이다. 
    그저 [좋은 게 좋은 것] 이란 식이라는 평이다. 

    필자는 이영풍《KBS》 기자가 
    좌파의 방송장악에 저항해 혈혈단신, 
    용감하게 싸운 것을 크게 공감해 왔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이영풍 기자는 《박민 체제》에서 
    끝내 복직하지 못했다. 

    뭔 노릇인가? 

    ■ 모《종편》 의 좌파 편향 초치기는 더 얄미워

    《종편》 방송은 
    논평 아닌 보도를 할 때도 
    완전히 발가벗고 좌파적인 각도에서 
    초를 치곤 한다. 

    그 방송을 어떤 분들이 
    세우고 이끌었는지를 잘 아는 필자로서는,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종편》 질서를 진작에 재편했어야 한다. 
    지금은 실기(失機)한 듯하다.

    ■ 윤 대통령, 정신 차려라

    윤석열 대통령은 
    이 모든 나라 돌아가는 꼴을 
    어찌 보고, 어찌 느끼는지 궁금하다.

    그는 얼마 전 
    “(대통령 된 후에 보니) 안보위기가 아찔했었다”란 표현으로, 
    놀라워했다. 

    그렇다. 
    저들은 그렇다. 
    [합리적 진보]가 아니다. 
    《유사 전체주의 좌파》 다.

    그런 저들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죽이지 못해 
    혈안이 돼 있다.

    [한번 진 전쟁은 마지막 전쟁]이라고 
    옛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조선호텔 기자회견장에서 말하는 걸 
    필자는 현장에서 들었다. 

    대통령! 
    정신 바짝 차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