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보호, 모국과의 교류협력 강화 기여 기대"
  • ▲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2월2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추계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2월2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추계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재외동포청장으로 임명했다.

    이 신임 재외동포청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전공했으며, 미 조지아주립대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무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주인도네시아 대사, 주싱가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이다.

    중국과 동남아 등 우리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로 근무했고,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통해 체득한 협상·조정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통령실은 "재외동포 보호와 모국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