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 = 대한민국☆ 김구 등 = 제3노선(중간파)☆ 김일성 = 인민공화국누가 옳았는가?☆ 6.25 = 제1 한국전쟁☆ 4.10 = 제2 한국전쟁[중간파 제3 노선] 농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 지난 6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인사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지난 6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인사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79년째인 전쟁

    총선 정국은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
    이 싸움은 자유민주 국가의 여·야 정쟁이 아니다.
    보수·진보 경쟁도 아니다.
    이 싸움은 [제2의 한국전쟁]이다.

    [한국전쟁]
    1945년의 8.15 해방정국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그때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자고 했다.
    김일성 [인민공화국]을 세우자고 했다.

    김구 김규식 조소앙 엄항섭 등 중간파는
    이도 저도 아닌, [제3 노선] 이라 자처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이승만의 대한민국 건국노선에 반대했다.
    1948년엔 김일성 이 주도한 [남북 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에 참석했다.
    중간도 아닌 좌경(左傾)이었다.

    김일성 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탱크를 몰고 남침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세력뿐 아니라,
    자기들에게 다가간 [중간파] 까지 모조리 싹쓸이했다. 

    똑같은 일이 동유럽에서도 일어났다.
    소련 점령군 힘으로 집권한 공산당은,
    처음엔 비(非) 좌파를 향해 “우리와 대등한 연립정부를 세우자”라며 유인했다. 

    이 꾐에 넘어간 비(非) 좌파 일부가
    공산당이 이끈 범(汎)좌파 통일전선에 참여했다. 
    그러나 [적화(赤化)] 가 굳어진 다음엔,
    공산당은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졌다.
    그리곤 그들을 깡그리 숙청했다.

    김일성 도 처음 아쉬울 땐 남한 중간파를 치켜세웠다.
    그러나 무력 남침하자마자
    그들은 [중간파] 를 잡아다 수용소에 처넣었다.
    대한민국을 헐뜯고 북한을 찬양하는 대남방송이나 하라고 했다.
    [중간파][제3 노선] 의 비참한 최후였다. 

    ■ 윤석열·한동훈을 향한 겁박

    2000년대 [제2의 한국전쟁]에서도
    거의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2000년대 기회주의 중간파도,
    이들을 밀어주는 미디어들도,
    [박근혜·윤석열 때리기 = 문재인·이재명 돕기] 에 발 벗었다.

    그들 기회주의 중간파는
    전투적 자유 레지스탕스(저항운동)를 [극단적] 이라고 [명예훼손]한다.
    그러면서 윤석열·한동훈에게 이렇게 겁박한다.

    ★ 그대들 우리 말 잘 듣고 살래, 말 안 듣고 죽을래?
    까불면 [김건희 특검] 이다.
    ★ 강성 보수·우파는 [극우] 다.
    그들과 함께 가서 [중도확장]이 될까?

    이래서였나?
    요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저쪽 비위만 맞춘다는 평판이 있다.

    그런가?
    정확하게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환기하고 싶다.
  • ▲ 마이크 펜스 전(前) 미국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018년 2월 8∼10일 방한했을 때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등과 마주치는 일을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최근 낸 회고록 '신이여 나를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에서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2월 9일 펜스 전 부통령 내외(오른쪽)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2022.1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 마이크 펜스 전(前) 미국 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018년 2월 8∼10일 방한했을 때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등과 마주치는 일을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최근 낸 회고록 '신이여 나를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에서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8년 2월 9일 펜스 전 부통령 내외(오른쪽)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2022.1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 깔뵈면, 당한다···2018 방한 김여정의 오만함 잊었는가?

    [김대중 100년] 행사 현장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김정숙 에게 [90도 절]을 했다.
    그때 그녀의 반응이 어땠던가?
    슬쩍 보는 척하더니,
    그냥 못 본체 지나쳤다.
    이거다.
    [중도확장]이란 [90도 절]로 되는 게 아니란 뜻이다.

    굽히고 들어가는 자는 존중받지 못한다.
    존중받지 못하면 확장은 고사하고,
    쪼그라든다.
    [좌파 + 중도] 표는 오지 않고,
    실망한 집토끼만 떨어져 나갈 것이니 말이다.
    기(氣) 싸움에서 지면 그대로 밀린다는 뜻이다.
    알아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