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타고 전석 매진 행렬…오는 27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
  • ▲ 뮤지컬 '난쟁이들' 공연 장면.ⓒ랑
    ▲ 뮤지컬 '난쟁이들' 공연 장면.ⓒ랑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 다섯 번째 시즌이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난쟁이들'은 대중에게 친숙한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동화 이야기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웃음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5년 초연 이후 작품 특유의 아기자기한 무대, 동화마을 분위기를 한껏 살린 컬러풀한 조명, 절로 웃음이 나오는 유머러스한 넘버와 코믹한 안무, 현 시대를 반영한 촌철살인 대사 등이 관객을 사로잡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더욱 솔직하고 화끈한 매력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공연 중반부 입소문을 타고 시작된 매진 행렬은 마지막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찰리' 역에 유현석·기세중·윤석호, '빅' 역 조풍래·류제윤·장민수, '인어공주' 정우연·박슬기, '백설공주' 한보라·안상은, 왕자 1·2·3과 마법사·신데렐라·마녀 등 1인 2역의 이경욱·선한국·서동진·남민우·주민우·이건희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난쟁이들'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연장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