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난쟁이들' 공연 장면. ⓒ랑
    ▲ 뮤지컬 '난쟁이들' 공연 장면. ⓒ랑
    지난 1월 네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창작 뮤지컬 '난쟁이들'이 4월 10일까지 일주일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난쟁이들'은 대중에게 친숙한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동화 이야기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웃음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5년 초연 이후 2016년 재연, 2017년 삼연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했다. 작품 특유의 아기자기한 무대와 동화마을 분위기를 한껏 살린 컬러풀한 조명들, 절로 웃음이 나오는 유머러스한 넘버와 코믹한 안무, 현 시대를 반영한 촌철살인 대사들이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시즌은 '찰리' 역에 기세중·최민우, '빅' 역 조풍래·류제윤·황두현, '인어공주' 조윤영·정우연, '백설공주' 문진아·한보라, 왕자 1·2·3과 마법사·신데렐라·마녀 등 1인 2역의 영오·선한국·서동진·김서환·신창주·주민우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에서 홀로그램 매핑 영상으로 호평을 받았던 김성철 영상 디자이너가 새롭게 합류해 작품 전반적으로 영상을 적극 활용하며 업그레이드된 동화나라 속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