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장면.ⓒCJ ENM·샘컴퍼니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장면.ⓒCJ ENM·샘컴퍼니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지난 15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방 투어로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쇼 뮤지컬의 교과서'로 불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 스타 연출가 줄리안 마쉬가 뮤지컬 '프리티 레이디(귀여운 여인)'를 무대에 올리는 과정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서 5000회 이상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외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1996년 한국 최초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해 26년간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은 전례 없는 전석 매진 행렬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거뒀다. 작품 속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와 팬데믹을 겪고 있는 현재 상황과 맞물리며 관객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월 3~5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창원·대구·천안·진주·수원·전주·성남·여수·대전·인천에서 지방 투어를 펼치며, 배우 송일국·이종혁·정영주·배해선·신영숙·전수경·홍지민·오소연·유낙원·김동호·이주순 등이 출연한다.
  •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장면.ⓒCJ ENM·샘컴퍼니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장면.ⓒCJ ENM·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