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 두 번째 주인공
  • ▲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CJ ENM
    ▲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CJ ENM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권오환 안무감독이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섰다.

    CJ ENM이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는 매 공연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무대 뒤에서 땀 흘리고 있는 스태프들의 열정과 노고를 집중 조명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안무를 총괄하고 있는 권오환 감독은 극 중 전체 약 22개의 안무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핵심요소이자 관전 포인트인 탭을 전문으로 한 특화된 안무가다. 

    공연 1회에 3000번 이상의 탭을 펼치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안무는 권 안무감독의 세심한 지도 하에 완성됐다. 2004년 앙상블로 참여한 그는 2016년 본 공연의 리바이벌 버전에 협력 안무로 합류해 이후 계속 안무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백스테이지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환경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올리기 위해 더욱 치열하고 끈끈하게 이어진 연습 현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권오환 안무감독은 "모든 배우들이 행복을 느끼면서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저는 이제 아직 플레이어고 모두가 다 즐겁게 서로 소통하면서 탭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페기 소여' 역의 김환희는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대해 "배우들의 이야기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말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정말 많이 연습했다. 감독님이 직접 탭을 시연하며 불편하겠다 싶은 부분을 조절해주고 정말 진심으로 같이 공감해주셨다"고 말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명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스타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8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