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 문 비판 서적 2권 동시 출간...<문재인 정체> & <문재인 정권의 정체>문재인 정권 심층 분석 비판...5년간 처절한 투쟁도 기록
  • ▲ 문재인의 정체ⓒ자유민주당 당원 장삼
    ▲ 문재인의 정체ⓒ자유민주당 당원 장삼
    보자마자 시선을 확 끄는 제목의 <문재인의 정체>, <대한민국 파괴자, 문재인 정권 실체> 책 2권이 출판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정체 연구한 책 나와 

    먼저 <문재인의 정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왜 김일성주의자이고, 공산주의자인지 추적해 전모를 밝히는 내용을 담았다. 

    책의 저자 장삼 씨는 중국에서 오래 기업을 경영해온 기업가이자 자유민주당 당원이다. 그는 북한과 내통하는 주사파 운동권이 장악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늘 걱정해왔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통치는 온통 이해되지 않은 일로 가득했다며 그의 정체를 궁금해왔다.

    이에 장삼 저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그의 행적과 발언 전모를 수집하고 정리한 뒤 평가했다. 이 과정을 통해 저자는 책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공산주의자인 10가지 이유 ▲ 더불어민주당이 조선로동당 서울지부인 10가지 이유 ▲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방정책으로 우리나라 안보가 위험해진 증거 ▲ 북한이 다시 남침을 강행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장삼 저자는 본서를 집필하는데 2년이 넘는 시간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책의 감수를 맡은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변호사)는 "문재인 한 사람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파헤친 방대한 양에 놀랐다. 심각한 정치적 주제를 알기 쉬우면서 명쾌하게 서술한 그의 문장에 감탄스럽다"고 평했다.

    고 대표는 이어 "주사파 세력은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세력과 공존할 수 없기 때문에 박멸하고 소멸시켜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고영주 대표는 무엇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본서를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문재인씨가 퇴임 후 낙향해서 내놓은 말과 행동을 보면 자신이 한 일을 모르는 듯하다. 안다면 그렇게 태평스러울 수 없을 것이다"며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자신을 잘 모르는 듯해서 하는 말이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체>의 '들어가는 글'에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문장이 여러 개 있다. 

    장삼 저자는 "문재인 시대에 태극기를 드는 국민을 '태극기 세력'이라 부르고, 대한민국과 애국을 말하는 것도 '국뽕'이라며 마약에 빠진 것과 동격이 된 후, 가슴 뛰는 이 이름조차 눈치를 보며 부르게 됐다. 이제 태극기도 대한민국 시대에 뒤진 이름이 되거나 사라진 이름이 될지도 모른다. 그것이 사라진 자리에는 무엇이 채워질까"라고 질문했다.

    좌익세력, 대남혁명노선으로 결국 박근혜 정부 끌어내려 

    저자는 또 "북한은 김일성 이후 3대에 이르기까지 남한을 흡수하여 한반도를 공산주의 국가로 만드는 꿈을 포기한 적 없다. 해방 이후 문재인 정권에 이르기까지, 남한 내 모든 좌익세력은 이에 동조했고 대남혁명노선이라는 그들만의 언어를 쓰며 투쟁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력한 반공정책을 전개한 박정희가 사라진 1980년대부터 좌익세력은 급속히 남한을 장악했다. 김대중-노무현 두 좌익정권을 거치며 주류집단이 됐다. 노무현 이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그들은 정국의 주도권을 잃지 않고 혁명과업을 위해 투쟁한다. 그리고 결국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리고 우익 진영을 붕괴시키는 데 성공한다. 여기에는 문재인과 주사파 운동권 집단이 중심에 있었고, 이 땅에 있는 모든 종북단체가 함께 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촛불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끌어내고 정권을 잡는다. 문재인 정권은 그렇게 탄생했다"고 부연했다.

    정권 바뀌었어도 좌익 투쟁 맹렬 …그들의 기술,전술,전략, 알아야

    장삼 씨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의 선택으로 (문재인)정권 연장이 실패하며 일단 저지됐지만, 좌익세력들의 투쟁은 여전히 맹렬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새로운 우익정부가 출범하기 전부터 더불어민주당과 민노총이 연합해 선제탄핵을 외치며 정권을 재탈환하고 대남혁명과업을 기어코 완성하겠다는 결기가 느껴진다"고 비난했다.

    저자는 "우리 자식들이 북한과 같은 지옥에서 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좌익의 실체를 이해하고, 그들이 세상을 뒤집는 기술, 전술, 전략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익세력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조차 그들을 단지 종북좌파로 규정하고 그것으로 끝이다. 이런 안일함으로는 달콤한 언어로 포장한 좌익이념과 거짓 조작, 선전, 선동 기술까지 익힌 그들을 이길 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다.

    장삼 씨는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호위호식하고 영예를 누리면서 우리를 북한과 같은 지옥으로 이끌어가려는 이 땅의 좌익세력과 종북단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그들의 실체와 정체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재인 정권 실체>…2년5개월 동안 펼친 문재인 좌파 정권 심판 내용 정리

    아울러 자유민주당은 <대한민국 파괴자, 문재인 정권 실체>라는 책을 출판했다. 자유민주당이 지난 2년 5개월 동안 매주 1~3회 주요 일간지 사설면 광고로 국민에게 호소한 문재인 좌파 정권 심판 및 체제수호 전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특히 자유민주당은 지난 3월 30일 조선일보 39면과 문화일보 31면 사설면에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부정했다며 국가정체성을 파괴한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파괴한 사례로 ▲ 대한민국을 포기한 대통령의 평양 연설 ▲공산주의자 김원봉 찬양 현충일 추념사 ▲ 통혁당 간첩 신영복을 공개 숭배하는 문 대통령 ▲ 사회주의 혁명주동자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 5.18 특별법 제정 ▲ 중공군의 6.25전쟁 영화 금성대전투 상영 허용 ▲ 국가보안법 경력자를 청와대 보좌진으로 대거 채용 ▲ 제주 4.3 관련자 9000만 원 보상 등을 나열했다.

    이 책의 편저자인 이석우 자유민주아카데미 원장은 "이 책 발간으로 국민들의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끼고, 이를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데 더욱더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모든 청년들이 도전과 용기, 창의의 대한민국 사회를 건설하는데 나서는 결정적 지침서이자 교과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열린 책 출판기념회엔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자 국방부장관이 축사자로 나와 <김일성의 꿈은 김대중을 남조선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라는 제목의 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버지가 북한에 있고,어떤 행동을 했는지 직접 목격한 97세의 작가가 현재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