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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요격 미사일로 보인다"… 美 당국자 '폴란드 타격 미사일' 추정

익명의 美 당국자 3명 "우크라군이 날아오는 러 미사일 향해 쏜 것"… AP에 추정바이든 "궤도상 러시아 내에서 발사됐을 가능성 없다… 지켜보자" 말해

입력 2022-11-16 15:44 수정 2022-11-16 16:06

▲ 15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두 발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폴란드의 프셰보도프 농장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궤도 상 러시아에서 발사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뉴시스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와 국경 인근 마을에 미사일이 떨어져 2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미사일이 우크라이나군의 요격 미사일로 일단 파악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 시간) AP통신은 익명의 미국 당국자 3명의 말을 인용해 "예비 평가 결과 폴란드를 타격한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군이 다가오는 러시아 미사일을 향해 쏜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15일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에 약 100발의 미사일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폴란드 현지 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3시40분쯤 미사일 2발이 폴란드 동부에 있는 우크라이나 접경지역 마을 프셰보도프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앞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폴란드 외무부는 해당 미사일이 러시아제일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현재로서는 누가 폭격을 가했는지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바이든 "궤도상 러시아 내에서 발사됐을 가능성 없다"

우크라이나는 옛소련과 러시아에서 만든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옛소련에서 개발한 S-300 지대공미사일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7개국(G7) 및 유럽연합(EU) 정상들과 긴급 원탁회의를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궤도상 러시아 내에서 발사됐을 가능성은 없다. 지켜보자"고 말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S-300 미사일 시스템과 관련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국들은 이번 미사일 타격에 따른 폴란드의 진상조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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