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류근일 칼럼] "대통령기 추락 '저주의 굿판' 집전 ...신부가 아니라 악령"

"진보도 나발도 아닌 저질 막가파...양식있는 신자들이 들고 일어나야""신부-주교들부터 먼저 고백성사하라"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22-11-15 10:38 수정 2022-11-15 15:37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발리=연합뉴스

성직자인가 악령(惡靈)인가?

극좌 주사파+자칭 진보+강남좌파+탄핵 동조자들의 연대.
이를 뭐라고 불러줄까? 

그게 바로 자칭 ’진보연대‘다.
자유민주 헌법 질서를 변혁하려는,
또는 그 변혁을 의도적으로든 결과적으로든 돕는 세력이다.
이 연결망 또는 '통일전선'에는 종교인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 일각에 도사리고 있는,
이른바 '해방신학' 계 신부들과 주교들이 예컨대 그런 위인들이다. 

이들은 세계적 차원에서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의 대화를 주장한다.
그중에서도 급진적인 부류는,
중남미에서처럼 아예 빨치산으로 나서기도 한다. 

개신교 가운데도,
진보적 신학을 표방하는 유파가 있다.
이른바 '기독 사회주의'를 내거는 유파로부터,
급진적인 혁명을 외치는 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열이 있다.

문제는 이런 진보입네 하는 성직자들 가운데는,
저질 망나니 정도가 아니라,
악령 그 자체 같은 무리도 간혹 끼어 있다는 사실이다.

신부가 벌인 "저주의 굿판'

성공회 신부라는 자가,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바란다고 저주했다.
가톨릭 신부라는 자도,
비슷한 “비나이다”를 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자들이? 

성직자들 가운데는 물론 고매한 인물들이 많았다.
아시시의 세인트 프란시스코 같은 인물은,
그야말로 성인급이라 할 만한 인물이었다.
불교의 이차돈, 가톨릭의 김대건,
다 그런 차원의 순교자들이었다.

얼치기 저질 좌익혁명가 또는 막가파 된 일부 성직자들

그러나 요즘 일부 높고 낮은 성직자들은,
종교인이라기보다는꼭 얼치기 좌익 혁명가들 같다.
그것도 아주 저질의. 

윤석열 대통령과 우파와 보수와 자유주의에 반대할 수는 있다고 치자.
그렇다고 뭐,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길 빈다고?
이건 진보도 나발도 아니다.
그냥 막가파다. 

'십자가 팔이' 더 이상 내버려 둘 수 없다

양식 있는 신자들이 일어나야 한다.
겉으로는 종교단체 간판을 달고,
안에서는 대통령 비행기가 떨어지기만 바라는 파락호가,
우리 동네, 우리 마을에서
'십자가 팔이' 하도록 마냥 내버려 둬야 하나?

가톨릭에선 악령, 마귀, 악마가 실재한다고 본다.
그 악령이 심지어는 착한 아이들에게까지 빙의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럴 때 교회는,
퇴마(엑소시즘)을 해준다.
악령을 쫓아내는 의식이다. 

오늘의 ’저주의 굿판‘ 집전(執典)자들은,
바로 그 악령 들린 자들이다.
이 악령을 퇴마하지 않고선,
한국 교회는 더는 건강한 구령(救靈)의 본산이라 자임할 수 없다. 

신부 주교들부터 먼저 고백성사를 할 일이다.
자신이 무오류(無誤謬)의 오만에 빠져
그릇된 도그마(dogma, 독선과 독단)를 설파하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종교인이기 전에,
먼저 교양인이어야 하지 않겠나?
수치심을 알라.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특종

미디어비평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