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여론조사… "尹 잘한다" 33.9% vs "못한다" 59.4%국정위험요인 1위 '타협·협치 부재'… 2위 '거대 야당 전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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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이 10월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에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는 응답자의 30.4%가 '타협·협치의 정치력 부재'를 꼽았다. 다만 선택지 중 국정운영 위험요인으로 여당을 선택한 비율은 14.1%, 야당을 선택한 비율은 21.3%인데, 이 둘을 합하면 35.4%에 달한다.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10월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8%가 한·미·일 3국 간 군사협력 강화에 찬성했다. 반대는 35.7%, 모름·무응답은 4.5%로 집계됐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이 한·미·일 군사협력에 찬성한다는 것이다.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는 응답자의 30.4%가 '타협·협치의 정치력 부재'를 꼽았다.'거대 야당의 입법권 전횡' 21.3%, '대내외적 경제·안보 불안' 20.5%, '여당의 수권능력 부족' 14.1%, 모름·무응답 7.3%, 기타 6.4%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 중 여야 요인을 합하면 35.4%로, 다수 의석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강행과 국민의힘 내홍 등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준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응답자의 48.0%는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리더십으로 '민생 안정 및 경제성장을 위한 경제 리더십'을 꼽았다. 뒤이어 '국민통합 및 안정을 위한 정치 리더십' 36.3%, '복지 확대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 리더십' 12.4%, 모름·무응답 12.4%로 집계됐다.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3.9%(매우 잘하고 있다 10.9%, 잘하고 있는 편이다 23.0%)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59.4%(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19.5%, 매우 잘못하고 있다 39.9%), 모름·무응답은 6.7%였다.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9.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