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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연임 확정… 최고지도부도 모두 '習의 사람들'

중앙정치국 상무위에 리창·차이치·딩쉐샹·리시 등과 종전 최고지도부에 몸담았던 왕후닝과 자오러지

입력 2022-10-23 14:45 수정 2022-10-23 14:45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 재선출되며 3연임을 확정했다. 최고지도부 7명 중 4명도 모두 ‘시 주석의 사람’으로 채워져, 중국의 집단지도체제는 사실상 와해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23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이날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에는 시 주석의 측근 그룹 '시자쥔'(習家軍) 인사들인 리창·차이치·딩쉐샹·리시 등과 종전 최고지도부에 몸담았던 왕후닝과 자오러지가 포함됐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 공산당 총서기 및 정치국 상무위원회 구성원을 뽑는 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 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임 상무위 기자회견에 선두로 입장했다.

이어 리창 상하시 당서기, 자오러지 당 중앙기율위원회 서기, 왕후닝 중앙서기처 서기, 차이치 베이징시 당서기, 딩쉐샹 중앙판공처 주임, 리시 광둥성 서기 등 집권 3기를 함께 이끌 중국 최고 지도부인 상무위원들을 공개했다.

시 주석은 지난 2012년 11월 제18차 당 대회에서 중국 최고지도자가 된 후 10년째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3연임에 성공하면서 15년 재임기간을 확정한 데 이어, 특별한 후계자가 보이지 않아 4연임에도 성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파는 리커창 총리와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이 동시 퇴진했다. 이어 공청단 제1서기 출신인 후춘화 부총리마저 상무위원 진입에 실패하며서 사실상 와해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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