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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검찰총장후보 서너 명 압축… 이원석 '유력' 관측

법무부, 16일 총장후보추천위 개최… 이날 후보 3~4명 추려 한동훈 장관에게 추천이들 중 1명 17일 尹에 제청할 예정… 국회 인사청문회 거쳐 내달 중순께 정식 취임할 전망논의 대상 9명, 현직 7명·전직 2명… 유력 후보로 내부 이원석·김후곤·여환섭, 외부 구본선 물망

입력 2022-08-16 14:31 수정 2022-08-16 14:31

▲ 서초구 대검찰청. ⓒ연합뉴스

윤석열정부의 첫 검찰총장 인사의 윤곽이 16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추려진다. 

두 달 넘게 검찰총장대리를 맡고 있는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는 가운데 총장 임명은 다음달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연다. 지난달 11일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후 36일 만에 열리는 회의다.

위원회는 후보자 천거 절차 등을 통해 압축된 후보군을 이날 3~4명으로 추려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한다. 명단은 후보추천위 회의 후 공개될 예정이다.

추천위 테이블에 올라가는 후보는 총 9명이다. 현직 검사로는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이하 기수 순)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서울고검장, 노정연 부산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 이주형 수원고검장, 조종태 광주고검장(이상 25기), 이원석(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7명으로 모두 고검장급이다.

전직 검찰 간부로는 구본선(23기) 전 광주고검장, 차맹기(24기)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2명이다.

법무부는 지난달 12∼19일 국민 공모로 총장후보자를 천거받았고, 본인 동의와 검증을 거쳐 한 장관이 이들 9명을 추렸다.

추천위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군을 3∼4명으로 압축해 한 장관에게 추천한다. 한 장관은 이들 중 1명을 17일 윤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주 중 최종후보 1인이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후보 1인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정식으로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 이원석·김후곤·여환섭, 외부 구본선 물망

현직 중에서는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고검장, 이원석 대검 차장이 차기 총장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외부 인사로는 구본선 전 고검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검찰 수장 자리 공석은 전임 김오수 총장 퇴임일인 지난 5월7일부터 이날까지 101일째 계속되고 있다. 국회 상황에 따라 역대 가장 길었던 채동욱 전 총장(124일) 임명까지의 공석 기록을 깰 수도 있다.

한편 이날 추천위에는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진태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대 교수, 이우영 서울대 로스쿨 교수 등이 비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검찰청법상의 당연직 위원으로는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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