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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TV] 톰크루즈 영화 탑건2 중공군 정찰위성 속여먹다! 다크스타가 뭐길래 위성궤도 수정해 수명단축

영화 탑건의 모형항공기, SR-72와 흡사 …중공군 사진 찍으려고 정찰위성 궤도조정SR-72, 최소 마하 6이상의 순항속도의 전략정찰기 …중국, 러시아, 북한에게 위협적“스컹크웍스가 설계 덕분에 실제같아” …현실성 살리려 톰크루즈, 중력가속도 견뎌내

입력 2022-05-14 05:02 | 수정 2022-05-14 05:05

톰 크루즈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탑건: 매버릭속 모형 항공기가 실제 항공기와 흡사하게 제작돼 중공군을 제대로 속였다는 후문이 들린다.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는 중공군이 영화 속 모형 항공기인 '다크스타'를 찍으려고 정찰위성의 궤도를 조정한 사실을 밝혔다브룩하이머는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와 CSI 시리즈를 제작해 히트시킨 거물 영화 제작자다.

그는 <샌드박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공군이 다크스타의 사진을 찍으려고 정찰위성의 방향을 바꾼 사실을 미군 해군이 영화제작팀에 알려줬다중국이 다크스타를 실제 항공기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은 탑건에 등장하는 다크스타가 'SR-71블랙버드'의 후속 기종인 SR-72와 매우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SR-71블랙버드는 냉전시절 소련군이 느린속도로 비행하는 U-2 정찰기를 격추하자,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연구개발팀인 스퀑크 웍스가 대응책으로 제조한 전략정찰기다블랙버드의 순항속도는 마하 3 이상, 최고속도 마하 3.3 이상으로, 세계최대 속도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 전략정찰기입니다그러나 한번 비행을 하거나 운영을 하는데 큰 비용이 소요되므로 현재는 퇴역했다.

▲ SR-71ⓒ트위터 캡처

SR-72, 최소 마하 6이상의 순항속도의 전략정찰기 중국, 러시아, 북한에게 위협적

현재 스컹크웍스는 SR-71블랙버드 후속 기종으로 SR-72를 개발 중이다미국 항공전문매체 <에비에이션 위크>보도에 따르면 SR-72는 최소 마하 6 이상의 순항속도를 갖는 전략정찰기 또는 전략폭격기로 완성될 예정이다.

록히드마틴 CEO 메릴린 휴슨은 20166월 당시 "SR-72는 마하 6 이상의 극초음속 순항능력을 보유할 것이며 이로써 적이 반응하기도 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이 기체의 주 임무는 글로벌 스트라이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미국과 대립관계에 있는 북한, 중국, 러시아가 SR-72의 등장을 위협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공이 SR-72의 등장을 얼마나 경계하는지는 중공군이 정찰위성 궤도를 조정하는 대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상 정찰위성을 발사하고 궤도를 조정하는 데 큰 비용이 소요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정찰위성 5기를 2022~2024년에 도입하는 425사업을 진행 중인데 12000여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게다가 정찰위성은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다. 광학정찰위성의 수명은 3~5년인데 궤도를 조정하면 연료를 많이 소모하므로 이는 수명 단축으로 이어진다. 수명이 단축되고 큰 비용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중공군이 정찰위성 궤도를 조정한 것은 SR-72 존재가 그만큼 위협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 중력가속도 이겨내는 톰크루즈ⓒ샌드박스 캡처

스컹크웍스가 설계 덕분에 실제처럼 제작돼현실성 살리려고 톰크루즈, 중력가속도 견뎌

영화 속 모형항공기 다크스타가 실제 항공기와 매우 비슷하게 제작된 것과 관련, 브룩하이머 제작자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스퀑크 웍스가 협력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CG와 컴퓨터 생성 이미지 전문가로도 유명한 조셉 코스신키 감독은 "스컹크 웍스에 연락을 취한 것은 최대한 가장 현실적인 초음속기를 제작하고 싶어서다. 스컹크웍스 엔지니어들의 설계 덕분에 다크스타가 실제 항공기와 매우 흡사하게 제작됐다"고 설명했다스컹크 웍스는 수십년간 획기적인 군 항공기를 설계한 것으로 명성이 자자한데, 대표적인 항공기로 SR-71 블랙버드, F-117 나이트호크, F-22랩터 전투기가 있다.

아울러 코스신키 감독은 영화 속에 나타나는 매우 현실적인 플랫폼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다크스타를 실제 항공기처럼 제작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영화 '탑건: 매버릭' 연기자들은 해군 전투기 F/A 18 슈퍼 호넷 조정석에 탑승했고, 이로 인해 중력가속도(G-Forces)가 현실적으로 연출됐다. 톰 크루즈도 영화 제작을 위해 중력가속도의 엄청난 압박을 이겨내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탑건은 1987년 개봉 당시 흥행몰이에 성공한 작품으로 35년 만에 그 후속작이 나오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오는 622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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