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데스노트' 연습실 현장.ⓒ오디컴퍼니
    ▲ 뮤지컬 '데스노트' 연습실 현장.ⓒ오디컴퍼니
    뮤지컬 '데스노트'가 4월 1일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실 현장에서는 치열하고 날카로운 두뇌 게임을 그려내는 작품인만큼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 작품에 몰입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홍광호와 고은성은 점점 자신만의 정의로 빠져드는 '라이토'의 모습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긴장감 넘치는 극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이끌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 역의 김준수·김성철은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며 100%의 캐릭터 싱크로율로 선보였다. '렘' 역의 김선영과 장은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캐릭터 특유의 판타지적 존재감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류크' 역의 강홍석·서경수는 작품의 신스틸러답게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익살스러운 연기와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라이토를 사랑하는 인기 아이돌 가수 '아마네 미사' 역의 케이·장민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명탐정 '엘(L)'과 맞서 각자의 정의를 위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그린다.

    4월 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31일 오후 2시 각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충무아트센터에서 3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