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 지상파 채널 '물리적 한계' 극복 시도"
  • ▲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IBB서비스 예시. ⓒKBS 제공
    ▲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IBB서비스 예시. ⓒKBS 제공
    KBS가 내달 4일부터 17일간 열리는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다양한 UHD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KBS는 "'IBB(Integrated Broadcast Broadband)'를 이용해 UHD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동계올림픽 기간 중 지상파 본방송에 편성되지 않는 경기를 제공하는 등 지상파 채널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2020 도쿄올림픽과 페럴림픽 기간에 UHD 시범방송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KBS는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IBB 4채널과 My-K 4채널 등을 운영, 정규편성 되지 않은 경기를 중계해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