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11월 7일 온·오프라인 무대서 13회 공연, 아티스트 200여 명 참여메타버스, 음mm, M 플레이박스…새로운 플랫폼 적극 활용
  • ▲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클래식과 함께 담은 영상 프로젝트 '마포사계'.ⓒ마포문화재단
    ▲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클래식과 함께 담은 영상 프로젝트 '마포사계'.ⓒ마포문화재단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개최한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34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Green With Classic!(그린 위드 클래식)'이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며 총 13회 공연, 2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올해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클래식과 함께 담은 영상 프로젝트 '마포사계' △대한민국 제1호 화력발전소에서 펼쳐진 메인콘서트 '당인리 패션 클래식' △에코 릴레이 콘서트 '클래식 on LIVE' △'마리오네트 앙상블 M',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폐막 공연으로 채워졌다.

    축제는 △온라인 관객 5만 돌파 △온라인 공연 평균 조회수 71% 증가 △메타버스, 음(mm) 등 새로운 플랫폼 활용 △대면 공연 매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 ▲ 왼쪽부터 '클래식 온 라이브'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첼리스트 James Kim, 첼리스트 심준호, 기타리스트 박종호.ⓒ마포문화재단
    ▲ 왼쪽부터 '클래식 온 라이브'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첼리스트 James Kim, 첼리스트 심준호, 기타리스트 박종호.ⓒ마포문화재단
    온라인 공연 평균 조회수는 지난해 2587회에서 4418회로 회 당 평균 조회수가 71% 증가했다.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준비한 대면 공연 '마리오네트 앙상블 M'은 150석이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시기에 활기를 더했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환경'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클래식으로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며 "축제는 끝났지만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다시 예전처럼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들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의 모든 공연은 마포문화재단 유튜브, 네이버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