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41회 문화사랑방ACT' 포스터.ⓒ중구문화재단
    ▲ '제41회 문화사랑방ACT' 포스터.ⓒ중구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다산성곽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공연 '문화사랑방ACT'를 연다.

    문화사랑방ACT는 2011년부터 총 40회, 약 8000명의 지역민 대상으로 선보인 문화 나눔 공연이다.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돼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의 기회가 없었던 지역 곳곳으로 매월 마지막 주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추억'을 테마로 고진영(바이올린), 최예나(첼로), 안영수(기타)로 구성된 '클림앙상블'이 연주를 맡는다. 이들은 '매기의추억', '봄날은간다', 김광수의 '엄마야누나야' 등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다산성곽도서관은 중구에서 여섯 번째로 개관하는 도서관이다.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로 다산성곽길을 따라 올라오면 만날 수 있는 주민을 위한 쉼터 역할로 조성된 곳이다.

    문화사랑방ACT의 예약은 전화(02-2230-6746)로 가능하며 서울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