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같은 즉흥적인 움직임…오는 15~19일 세종S씨어터 공연
  • ▲ 2020 컨템포러리S '자파리' 연습 현장.ⓒ세종문화회관
    ▲ 2020 컨템포러리S '자파리' 연습 현장.ⓒ세종문화회관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2020 컨템포러리S '자파리'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자파리'는 최근 현대무용은 물론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김설진이 선보이는 모노드라마다. 2019 컨템포러리S '김주원의 탱고발레'에 이어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재치 넘치는 연출력과 대중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민준호가 연출을 맡는다. 민준호는 "무언가에 맞춰 움직이는 것을 보통 춤이라 하는데, '자파리'는 익히 알고 있는 정형화된 춤으로 보이려고 하지 않는 공연이다"고 밝혔다. 

    이어 "춤 자체, 움직임 자체에 언어가 있다고 믿고, 서사로 말할 수 없는 부분을 장난 같은 즉흥적인 움직임을 통해 보여주겠다. 예술가 김설진의 기질을 최대한 살려 놀고 싶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 2020 컨템포러리S '자파리' 연습 현장.ⓒ세종문화회관
    ▲ 2020 컨템포러리S '자파리' 연습 현장.ⓒ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열흘 앞둔 연습 현장은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가득했다.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장난'을 몸으로 연기하는 김설진의 움직임은 위트와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넘나들며 작품의 기대감을 더했다.

    신선한 음악과 심플하고 강렬한 무대 구성도 눈길을 끈다. 무대디자이너 남경식과 조명디자이너 공연화, 음악감독으로 정종임이 참여한다. 김설진은 "이전 매체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작품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컨템포러리S '자파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