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뮤지컬 콘텐츠 방출,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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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뮤지컬 '투란도트' 공연 장면.ⓒ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이 온라인 공연에 합류했다.DIMF는 국내 최초로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달성하며 뮤지컬 '투란도트'의 전막 실황 영상을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최초로 공개한다.DIMF의 대표작인 '투란도트'는 2011년 초연 이후 서울·대구 장기공연은 물론 중국 5개 도시에 진출하며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 했다. 꾸준한 개발을 거쳐 9년여간 총 134회 공연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번 '투란도트' 온라인 상영회는 2019년 제13회 DIMF 특별공연 당시 버전이다. 영원한 '칼라프 왕자' 이건명과 2019년 합류한 '투란도트' 해나, 초고의 '류'로 평가받는 이정화를 만날 수 있다. -
- ▲ 온라인을 달굴 다양한 '딤프직캠' SNS 이미지.ⓒDIMF
실황은 DIM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영문·중문 자막도 함께 제공된다. DIMF는 온라인 상영회에 이어 그간 축제 아카이빙을 위해 보관해온 다양한 행사 실황과 비하인드 영상들을 '딤프직캠'이라는 타이틀로 5월 4일부터 선보인다.'딤프직캠'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했던 역대 개막축하공연, 'DIMF 어워즈'등의 하이라이트 무대와 스타들의 레드카펫 모습, '스타데이트'를 비롯한 부대행사 현장, 세계 각국의 뮤지컬 작품, DIMF를 통해 발굴된 창작뮤지컬 실황 등이 업로드된다.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공연계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본 기획을 준비했다"며 "DIMF도 2007년 제1회 개최 이래 축제 일정 변경과 규모 축소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 놓여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과 뮤지컬 팬을 만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DIMF는 뮤지컬 전문가 육성을 위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제6기 교육생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