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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과거사고 나발이고 생존위해 美·日과 손잡아야"

충북 청주서 열린 '文정권 규탄' 집회… "고도화된 북 미사일 수십발 날라오면 꼼짝 못해"

입력 2019-11-03 13:07 수정 2019-11-03 13:19

▲ 이언주 무소속 국회의원. ⓒ정상윤 기자

이언주 무소속 국회의원이 2일 "북핵을 폐기하고 우리한테 필요한 도움이라면 과거사고 나발이고 무조건 (미국·일본에) 손잡고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 인근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 참석해 북한의 신형 전략 발사체 시험 발사를 언급하며 현 정부의 외교정책을 매섭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우리 국민들은 북핵이 없어지기는 커녕 훨씬 고도화돼서 미사일 수십 발이 날아오면 꼼짝 못 하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와 생사를 같이하는 나라들과 손잡고 북핵을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일제강점기 징용피해자 대법원 배상 판결이 한일 갈등 국면으로 이어진 것을 지적하며 "과거사는 과거사이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살리고 대한민국 생존을 위해 필요한 동지들과 손잡아야 한다"면서 "미국이든 일본이든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게 아니라 우리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면 그들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그러면서 "이 와중에 문재인 정권은 한·미·일 군사동맹을 깨고 대한민국 생존과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맞느냐"며 "전략적 제휴가 필요한 일본·미국과 손잡는 걸 방해하면서 북한과의 평화정책에 올인하는 것에 더는 속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충북자유민주시연합이 주최한 이날 집회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유한국당의 김양희 청주흥덕 당협위원장과 황영호 청주청원 조직위원장, 박정희 청주시의원, 최진현 전 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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