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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박멸" 김문수도 밀었다… 이언주, 박인숙, 황교안, 강효상 '연쇄 삭발'

청와대 분수대 앞서 삭발식… '문재인 하야' '조국 박멸' 피켓 내걸어

입력 2019-09-17 12:11 수정 2019-09-17 18:16

▲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조국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강행했다. ⓒ정상윤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반문(反文) 반조(反曺)' 삭발 대열에 합류했다. 김 전 지사는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 다음날, 황 대표와 같은 청와대를 삭발 장소로 택했다. 

이날 김 전 지사는 삭발에 앞서 “머리 밖에 깎을 수 없는 미약함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국회의원들 모두 머리 깎고 의원직을 내던지고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황교안 대표가 야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삭발을 감행했다"며 "자유한국당이 강력한 투쟁으로 힘차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삭발하는 김 전 지사 뒤로는 "문재인은 하야하라" "조국 박멸하자"는 문구가 쓰인 피켓이 내걸렸다. 

박대출 의원이 김 전 지사 삭발 진행

김 전 지사의 삭발은 10분에 걸쳐 진행됐다. 김 전 지사는 삭발 내내 눈을 질끈 감고 입을 앙다물었다. 삭발 후 벗어 놓았던 안경을 다시 집어 쓰던 김 전 지사는 눈물을 훔쳐냈다. 동료 정치인인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 전 지사의 머리를 깎았다. 김 전 지사는 삭발 후 박대출 의원과 한동안 껴안고 서로 격려했다. 

김 전 지사의 삭발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야권 정치인으로서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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