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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도 삭발 동참…"조국 있을 곳은 피고인석"

17일 동대구역서 삭발식…"문재인 정권 쓸어버릴 거대한 민심의 쓰나미에 밀알 될 것"

입력 2019-09-17 15:37 수정 2019-09-17 15:59

▲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오후 3시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3번 출구 앞에서 삭발식을 열고 있다. ⓒ강효상 의원실 제공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야권의 릴레이 '삭발투쟁'이 확산하는 가운데,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도 17일 삭발식을 갖고 투쟁에 동참했다. 

강 의원의 삭발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황교안 한국당 대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 이어 다섯 번째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전날 황 대표가 삭발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했다.   

한국당 대구 달서구병 당협위원장인 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3번 출구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강 의원은 성명에서 "저는 오늘 가슴으로 피를 흘리는 수많은 국민들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정권은 조국을 기어이 장관으로 임명했다. 참으로, 참으로 비통한 일"이라고 삭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허위, 조작, 위선으로 칠갑된 조국의 결격사유는 지금까지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하려 들었던 모든 장관 후보자들의 범법·비리 의혹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며 "조국이 앉아야 할 자리는 장관실이 아니라 재판정 피고인석"이라고 비난했다. 

"문재인 정권은 위선자 집단, 586은 썩을 대로 썩었다"

강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지금껏 가식과 위선으로 점철된 채 정의로운 척, 공정한 척 국민들을 가르치려 들었던 위선자 집단"이라며 "썩을 대로 썩어버린 586들은 어떠한 부정한 짓을 저질러도 줄만 잘 잡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나쁜 선례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입으로만 공정을 외치던 이들의 특권과 반칙에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그럼에도 현 정권은 자신들이 지금껏 야당을 상대로 잔인하게 치러온 '정적 학살'이 부메랑이 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조국이 부적격한 것을 알면서도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려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조국과 더불어민주당은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윤석열 검찰에 떼로 덤벼들어 압박을 하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질책한 강의원은 "조국은 장관 자격도 없고, 사법개혁의 적임자는 더더욱 아니다. 조국의 행위는 하루빨리 청산되어야 할 구태이자 개혁 대상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문재인 위선정권을 쓸어버릴 거대한 민심의 쓰나미에 비하면 오늘 저의 삭발은 아주 작은 저항의 몸짓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며 "저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전원이 기꺼이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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