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크린 뮤지엄 '영 피카소' 개봉 포스터.ⓒ메가박스
    ▲ 스크린 뮤지엄 '영 피카소' 개봉 포스터.ⓒ메가박스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스크린 뮤지엄 영 피카소'를 오는 30일 전국 16개 지점에서 단독 상영한다.

    '영 피카소'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영화적 경험으로 탐구할 수 있는 스크린 뮤지엄(EXHIBITION ON SCREEN) 시리즈의 2019 시즌 최신작이다. 

    지난 30년간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유수의 시상식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필 그랩스키 감독의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 '미켈란젤로 : 사랑과 죽음' 등을 잇는 작품이다.

    '영 피카소'는 미술관에 있는 것처럼 피카소의 생애와 작품의 감동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다. 피카소 가족과의 인터뷰, 연인·친구들과 주고받은 서신뿐만 아니라 역사학자, 큐레이터 등의 다양한 의견과 자료를 토대로 천재 피카소의 탄생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 

    주요 거점인 말라가, 바르셀로나, 파리를 거치는 여정 속 발견되는 피카소의 흔적들을 통해 세 도시가 피카소에게 미친 영향과 그의 초기작을 자세하게 탐구할 수 있다. 또 소위 피카소의 청색시대와 장미시대로 불리는 1901년부터 1906년 사이를 집중 조명한다.

    메가박스는 '영 피카소' 상영을 기념해 오는 27일 센트럴점에서 김찬용 전시 해설가와 함께하는 '팝콘 클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코엑스점과 6월 4일 센트럴점에서는 '영 피카소' 영화 상영 후 미술사학자 안현배와 함께 젊은 피카소의 예술 세계와 큐비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