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와 범죄 소재 큐레이션 프로그램 기획
  • ▲ '사건 읽는 영화관' 이미지.ⓒ메가박스
    ▲ '사건 읽는 영화관' 이미지.ⓒ메가박스
    메가박스가 인기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 팀과 손잡고 '사건 읽는 영화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김복준의 사건의뢰'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한 범죄, 살인사건 등 다양한 사건사고를 이야기하는 채널로 46만4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현직 형사, 범죄 진술 분석 전문가, 범죄학 전문가, 변호사 등이 출연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사건 피해자에 대한 위로와 통쾌함을 전한다.

    '사건 읽는 영화관'은 영화 속 가상의 범죄, 모티브가 된 범죄, 국내에서 실제 발생한 강력 범죄를 다루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실제 범죄 수사 과정과 사건의 유형, 범죄 심리 분석 이야기를 극장에서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다.

    강연에는 김복준·염건령·홍유진 등 3명의 범죄 전문가들이 나선다. 2년 베테랑 강력계 형사 경력의 김복준 교수는 국내의 강력범죄 실체와 수사 과정을 전직 형사 출신의 전문가의 시선으로 다룰 예정이다.
  • ▲ '사건 읽는 영화관' 강연자.ⓒ메가박스
    ▲ '사건 읽는 영화관' 강연자.ⓒ메가박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해외 영화 속 범죄 사건을 중심으로 모티브가 됐던 범죄 사건과 범죄 심리를 분석한다. 범죄 진술 분석·범죄심리학 전문가 홍유진 박사는 국내 영화를 중심으로 진술 분석과 범죄 심리를 파헤친다.

    강연은 오는 19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매주 셋째 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첫 강연은 범죄 진술 분석 전문가 홍유진 박사가 진행하며, 주제는 '의뢰인: 시체 없는 살인사건의 공판'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팬데믹 중 천만 영화를 달성한 '범죄도시2' 등 많은 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범죄가 왜곡 없이 제대로 보여지고 있는지, 영화관이 범죄 예방과 피해자 구제 등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민한 끝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