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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카메론 미첼 콘서트 '디 오리진 오브 러브 투어 인 서울' 연습 현장 사진.ⓒ쇼노트
뮤지컬 '헤드윅'의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이 내한 공연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존 카메론 미첼 콘서트 '디 오리진 오브 러브 투어 인 서울(The Origin of Love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미첼은 2007년과 2008년 한국에서 공연된 '헤드윅 콘서트'를 매진시킨 바 있다. 10년 만에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르는 그는 공연을 앞두고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하는 등 한국 팬들에게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헤드윅'의 제작 과정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특별 한정판 같은 공연으이다. 미첼이 직접 전하는 '헤드윅'의 탄생 비화를 강력한 로큰롤 사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서 미첼은 콘서트의 콘셉트 중 하나인 라이브 피드(Live Feed)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연습에 매진 중인 모습이다. -
- ▲ 존 카메론 미첼 콘서트 '디 오리진 오브 러브 투어 인 서울' 연습 현장 사진.ⓒ쇼노트
작품의 모티브가 된 자전적 경험부터 작곡가 스티븐 트래스크와의 우연한 만남,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연인에 관한 추억까지 관객들은 미첼의 이야기와 영상을 통해 '헤드윅'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생명력을 얻었는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미첼은 "한국 무대에 다시 서게 돼 매우 기쁘다. 오래 기다려온 한국 공연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한국 공연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시간도 준비돼 있다"라고 전했다.콘서트에서 미첼은 공연의 타이틀이기도 한 '디 오리진 오브 러브'를 시작으로 '위키드 리틀 타운', '슈가 대디', '위그 인 어 박스', '미드나잇 라디오'을 비롯해 차기작인 팟캐스트 뮤지컬 '앤썸'의 수록곡과 영화 '하우 투 토크 투 걸스 앳 파티스' 수록곡 등을 들려준다.





